1화 · 2019-10-31우리의 소원은
형식상의 민주화는 이루었으나 타도의 대상은 여전히 건재했던 1980년대 막바지의 대한민국은, 오랜 기간 억압되어 온 에너지가 드디어 그 분출구를 찾기 시작한 매우 특수한 시공간이었다.
시즌 정보
7개 회차 · 2019-10-31
1화 · 2019-10-31우리의 소원은
형식상의 민주화는 이루었으나 타도의 대상은 여전히 건재했던 1980년대 막바지의 대한민국은, 오랜 기간 억압되어 온 에너지가 드디어 그 분출구를 찾기 시작한 매우 특수한 시공간이었다.
2화 · 2019-11-07대망
수출주도형 경제체제의 주역이자 IMF 위기의 원흉으로 지목되는 대기업과 금융권. ‘97년 동아시아 금융위기와 함께 IMF 구제금융의 냉혹한 현실이 찾아온다.
3화 · 2019-11-14수능의 탄생
교육은 우리의 희망이었다. 개천에서 용을 키웠고 계층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했으며 산업입국의 주요한 수단이 되었다.
4화 · 2020-02-06시대유감, 삼풍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7분. 강남 한 복판, 최고급 백화점이 무너진다. 502명이 죽고 937명이 부상을 입은 6.25 이후 최대의 참사. 한 달 가까이 TV를 통해 생중계 된 국가적 트라우마, 삼풍백화점 붕괴.
5화 · 2020-02-13왕조
1982년 각 지역 연고팀을 중심으로 한 프로야구 시대가 열리지만, 끝까지 후원 대기업을 찾기 어려웠던 광주. 우여곡절 끝에 한 제과업체가 맡아서 해태 타이거즈를 창단한다.
6화 · 2020-02-20휴거, 그들이 사라진 날
1992년 10월 27일. 서울 연남동의 한 교회 앞. 지상파를 비롯해 외신까지 생중계를 준비한다. 예수가 공중에 재림하여 ‘믿는 자’만 천국으로 끌려간다는 휴거. 24시가 다가올수록 집단 자살을 우려하는 교회 밖 가족들과 경찰의 불안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7화 · 2020-09-03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
오락성과 국민계몽, 정권과 시민사회의 다양한 요구 사이에서 마치 줄타기를 하듯 헤어나온 지난 세기. 공영방송 KBS의 30년사를 KBS의 방대한 아카이브를 통해 되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