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131화

도시 정원을 꿈꾸다

2010-10-05 46분

회차 줄거리

고속도로와 아파트의 회색빛으로 이 뒤덮히기 전, 문을 열고 나가면 꽃과 나무, 풀들이 있는 집 앞 마당. 자연은 이렇게 우리 가까이에서 함께 해왔다. 그러나 우리의 도시는 지금 어떠한가. 콘크리트 회색 도시 속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우리의 의지는 무엇을 찾았을까.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인되어 있다." -사회생물학자 윌슨(Wilson)의 바이오필리아(biophilla) 가설- 인간에게는 자연에 대한 애착과 회귀 본능이 내재되어 있다는 학설이다. 이처럼 사람은 자연을 사랑해서 항상 옆에 놓아두고 같이 있고 싶어 한다. 그리하여 자연은 ‘정원’이란 형태로 우리 가까이에 있었던 것은 아닐까. 최근 도시 속 현대인들이 정원가꾸기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정원가꾸기를 통 해 찾은 것은 무엇인지. 도시 곳곳에 정원과 녹지를 확보하려는 도시의 변화를 짚어 본다. -공중에 떠있는 정원?! 벽에 서 있는 정원?! 아파트와 공장들이 녹지공간에 지어지면서 초록이 설 자리가 없어졌다. 그렇다고 물 러설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초록을 즐기기 위해 어떤 방법을 고안해냈을까? 겉보기에는 평범한 건물. 이곳은 군포에 위치한 한 가정의 가장이 근무하고 있는 회 사다. 이 회사의 옥상에선 주말마다 여기선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탄성을 들을 수 있 다. 소금쟁이와 진귀한 풀들이 있는 바로 그들만의 옥상정원이다. 그 곳은 도대체 어 떤 공간으로 꾸며져있을까? 서울의 한 건물에 들어서면 1-3층의 거대한 벽면을 초록으로 물들여놓은 곳이 있다. 중력의 힘도 무시한...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이겨낸 수직정원! -정원과 사랑에 빠진 김청 & 47년 된 딸 나무를 키우는 김할머니 손에 물하나 안 묻힐 것 같은 연기자 김청씨. 그런 그녀가 구릿빛이 되도록 자신의 정원에서 잡초를 뽑고 있다. 또, 재생 불가능했던 소나무를 사랑하는 이 돌보듯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 다시 살아나게 한 그녀다. 그녀가 사랑에 빠진 정원은 어떤 모습일 까?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