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140화

밥상위의 푸른 희망

2010-12-21 44분

회차 줄거리

* 기획의도 추억의 만화, ‘뽀빠이’의 힘의 원천, 시금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시금치가 위기에 빠진 뽀빠이를 구했던 것처럼 우리의 건강도 지킬 수 있을까. 시금치는 페르시아가 원산지이며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 ‘시근치’라는 이름으로 오장을 이롭게 하고 장과 위의 열 을 소통시키며 술독을 풀어주는 이로운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시금치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이자 콩, 마늘, 버섯, 된장 등과 함께 한국인의 권장 10대 식품군이다. 비타민의 보고, 시금치 중에서도 으뜸은 게르마늄 토양에서 해풍을 맞으며 강하게 자란‘ 신안 섬초’. 겨울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신안 섬초’의 효능을 알아보고, 몸에는 좋지만 맛이 없어 먹기는 싫다는 편견을 탈피하기 위해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는 시금치의 희망보고서가 지금 시작된다. * 주요 내용 ▶ 겨울 채소의 대명사... 섬초의 땅, 비금도. 목포에서 배로 1시간을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섬. 신안 비금도. 이 곳 사람들의 삶 은 섬초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들에게 섬초는 삶의 터전인 동시에 그들의 건강지킴이다. 대부분 70세가 넘었지만 돋보기 없이 바느질을 하고, 신문을 보는 비금도 사람들. 그들의 눈이 건강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먹는 선글라스’로 불리는 섬초의 루테인(Lutein) 효능을 확인해 본다. ▶ 32세 섬초지킴이 명성윤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가고 있는 지금, 오히려 고향으로 돌아온 이가 있다. 바로 올해 서른 두살의 섬초 지킴이 명성윤씨. 섬초가 우리나라 시금치 가운데 가장 맛이 뛰어나다는 자부심 때문이었다. 얼마 전,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에게 기쁜 일이 생겼다. 바로 둘째 아들의 100 일. 마을어른들과 함께 작은 잔치를 할 때에도 섬초는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다. 섬초지킴이 명성윤씨의 꿈은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섬초를 전국 최고의 채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