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200화
6·25 전쟁 납북자 이야기 - 가슴으로 부른 망부가
회차 줄거리
기획의도 1950년 6월 25일 새벽, 김일성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 이는 한반도의 80%를 전화에 밀어 넣었고, 우리군과 유엔군 78만 명뿐 아니라 민간 인 99만 명도 학살되거나 사망, 부상, 행방불명되는 등 200만 명에 이르는 씻을 수 없 는 인명 피해를 낳았다. 특히, 6·25 전쟁 당시 갑작스럽게 북한군에 끌려가 지금까지 생사도 모르고 있는 10 만 여명의 납북자와 그 가족들에게 6·25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납북자 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에 더해 그 존재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월북’이라 는 멍에가 씌워지는 등 연좌제의 고통이 뒤따랐다. 이후 납북자 가족들은 자체 모임을 만들어 정부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결과 마침내 정부도 2010년 3월 6·25전쟁 납북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납북피해자 신고를 받고 있는데... 6·25전쟁 발발 62주년을 맞은 올해 6월, 납북자 가족들의 한 맺힌 사연과 더불어 진 상규명 활동을 담고자 한다. 구성내용 1. 프롤로그 한 번 넘어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는 미아리고개. 한국전쟁 당시 10만 여명의 납북자들이 이곳을 지나 북으로 끌려갔다. 남겨진 가족 들에게 이곳은 슬픔과 한으로 남아 있는데... 2. 6·25 전쟁의 희생양 6·25전쟁 납북자 - 납북자 위당 정인보 선생의 셋째딸 정양완 할머니 84살의 정양완 할머니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사’ 특강을 하고 있다. 그녀가 지금까지 학문에 매달린 데에는 62년 전 헤어진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 그녀의 아버 지는 3·1절, 광복절 노래를 작사한 위당 정인보 선생. 6·25전쟁 당시 잠깐 조사만 받 고 오겠다고 나간 후 62년의 세월이 흘렀다. 얼마 전 그녀는 10여년 동안 매달린 아버지의 문집 번역을 완간했다. 육신의 딸로서 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정신까지 함께하고자 아버지 학문을 이어 받아 학 자의 길을 걷고 있다. 평생 아버님을 그리는 정양완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납북자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