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211화
삼채의 세 가지 비밀
회차 줄거리
■ 기획의도 '삼채'라는 생소한 채소이름의 채소가 입소문을 타고 톡톡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강력한 해독성분을 가진 유황에서 독성을 배제한 식물성 유황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삼채. 알리늄 후커리(Allium hookeri)란 학명을 가진 이 채소에 삼채라는 이름이 붙혀진 것은 독특한 맛 때문이다. ‘단맛, 쓴맛, 매운맛’ 세 가지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삼채(三菜). 삼채는 국내에 들어온 지 2년 여만에 전국적으로 78만여제곱미터(23만 여평)의 밭에서 경작되고 있다. 이 낯선 채소에 빠진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어떤 이는 탁월한 효능에, 어떤 이는 오묘한 맛에, 또 어떤 이는 쏠쏠한 소득에 반했다고 말한다. 수입채소 삼채가 짧은 시간동안 한국인을 사로잡은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한국 땅에 뿌리 내린 삼채를 도마에 올려, 그 다양한 맛과 효능을 음미해 본다 . "주요내용" # 뿌리부터 줄기까지 버릴 것 없는 건강채소, 삼채. 한(韓), 동의보감 유황, "몸안의 냉기를 몰아 양기부족을 돕고, 근육과 뼈를 굳세고 강하게 한다." 인도, 전통의학인 자연의학 "아유르베다"와 연결된 약초, 마오이 나팍피 삼채는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의 ‘식품원재료’에 알리움 후커리(Allium hookeri)라는 학명으로만 소개돼 있으며, 주요 성분을 유황 화합물로 표기되어 있다. 최근 삼채가 고급야채로 인식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황성분, 즉 식이유황 성분 때문이다.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유황오리를 임금에게 추천한 이유도 유황이 가진 특별한 효능 때문이었다. "동의보감"은 광물성 유황에 대해 "몸안의 냉기를 몰아 양기부족을 돕고, 근육과 뼈를 굳세고 강하게 한다.”라 설명하고 있다.원산지인 인도 임팔에서도 전통적으로 식물에 대한 경험지식이 많은 원주민들은 ‘매운 허브’라는 뜻의 현지 이름 ‘마오이 나팍피’를 약용, 혹은 식용으로 수 백 년 동안 상용해왔다. 황화합물로 알려진 삼채에는 동의보감과 아유르베다의 정신과 연계된 효능이 숨어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