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216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희망을 연주하다

2012-11-08 51분

회차 줄거리

■ 기획의도 전 세계를 감동시킨 베네주엘라 빈민층 아이들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 지난해 4월, 우리나라 농어촌에서도 한국판 엘 시스테마가 시작됐다. 농어촌희망재단이 만든 20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출범된 지 2년차, 전국 각지 의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도전와 희망을 꿈꾸고 있다. 이동이 쉽지 않은 섬마을 아이 들을 위해 매주 레슨을 거르지 않는 선생님들의 배려, 뱃길을 마다않고 오케스트라 합주에 빠지지 않는 아이들,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음악을 통해 변화하고 있 는 아이들의 모습을 전한다. "주요 내용" #뱃길 따라 떠나는 흑산도의 특별한 레슨 크고 작은 섬으로 둘러싸인 신안지역의 레슨은 특별하게 시작된다. 뱃길로만 2시간 반이 넘는 흑산도까지 매주 레슨여행을 떠나는 선생님들. 문화 소외지역에서 이들을 반기는 아이들과 흑산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낮에 학생들의 레슨이 끝나면, 밤에는 어머니들의 관악레슨 행렬까지... 흑산도에 불고 있는 음악열풍이 뜨겁다. #암태도, 관현악단 6인방 신안군의 작은 섬 암태도, 이곳에도 신안군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활약하는 6명의 중학생이 있다. 어릴때부터 이곳 섬생활에만 익숙해 있던 아이들, 정체돼 있던 이들 의 생활에 음악은 큰 활력소가 되어 주고 있다. 아이들의 실력이 향상되면서 마을에도 이들을 찾는 무대가 생겼다. 동네 어르신들 앞에서 공연을 앞두고 밤샘 연습에 돌입하는데... #헤쳐모여! 신안군 관현악단 매주 토요일은 신안군 관현악단의 합주연습이 있는 날, 주중에 각자 파트연습을 하 던 섬지역 아이들까지 모두 모여 함께 연주해야 한다. 더군다나 11월에 있을 창단 연주회 준비를 위해 긴장태세를 갖추게 됐다. 지난 8월 세종공연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값진 경험이 아이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자 극이 되고, 멋진 창단 공연을 만들어낼 꿈에 부푼다. 평소 경쟁심 없이 느슨하게만 연습해오던 아이들, 얼마 남지 않은 음악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제 실력을 발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