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262화

길 위에서 한국을 배우다 홍보자료

2014-04-24 46분

회차 줄거리

# 노란 봄소식 만발한 구례에서 찾은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주’ 방송일로 분주한 중에도 틈틈이 여행을 즐긴다는 하일. 그의 이름 앞에 따라다니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다운’ 이라는 수식어는 여행을 통해 얻어진 거라고도 할 수 있 다. 낯설었던 한국과 가까워지기 위해 그가 택한 방법이 여행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의 곁에는 한국을 알려준 선생님이자 인생의 동반자 아내 명현숙 씨가 늘 함께 한 다. 봄이면 어김없이 찾는다는 구례 산수유 마을, 노랗게 세상을 밝힌 산수유 꽃 잎 아래서 부부는 말린 꽃잎으로 기념품을 만들고 1000년 고목에 얽힌 이야기를 들 으며 한국의 봄을 온 몸으로 체험한다. 또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던 류 이주의 저택 ‘운조루’를 찾아가 집 구석구석에 배어있는 ‘배려’ 의 흔적을 들여다본 다. # 느리게 사는 마을에서 한국의 전통 먹거리를 맛보다 생김새만큼이나 국적도 제각각인 외국인 아이들이 하일의 손에 이끌려 담양을 찾았 다. 한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을 제대로 알 기회는 많지 않았던 아이들. 하일은 이 아 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시켜주기 위해 500년 한국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 는 삼지내마을 찾았다. 아이들은 고즈넉하고 돌담과 정갈한 한옥으로 이뤄진 마을 곳곳을 산책하며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또한 삼지내 마을을 대표하는 먹거리 인 ‘죽통밥’ 과 ‘쌀엿’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한다. # 다산초당에서 보성요까지, 차향을 따라서. 하일은 지금 외국인 아이들이 한국에서 지내며 겪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 다. 그가 겪었던 일이자, 그의 세 아들이 고민했던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 일은 세 자녀에게도 여행을 통해 한국을 알아가도록 권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모처 럼 막내아들과 함께 길을 나섰다. 첫 번째 목적지는 강진,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 산초당을 찾아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되새기고 백련사로 이어지는 동백숲에 서 봄의 정취를 느껴본다. 뒤이어 찾아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