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267화

유권자에게 길을 묻다

2014-05-29 43분

회차 줄거리

◈ 구청장 한 사람의 권한이 무려 3888개 다가오는 6.4 지방선거. 이번 지방선거는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 무려 7명을 선출 하게 되는 중요한 선거이자, 대선, 총선과는 달리 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 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이다. 한 분석에 따르면 구청장 한 사람의 권한이 무려 3888개 라고 한다. 이것은 모두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권한이다. 하지만 선거보 다 황금연휴에 열광하는 등 유권자들의 마음은 다른 곳에 가 있는데. ◈ 선거가 있는지도 몰랐다? 무관심의 원인은? "한 표 투자해서 당선되는 것도 아니고” "바빠서 못해요.” 마음속에 뿌리박힌 정치 에 대한 불신과 혐오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유권자들. 자신이 가진 한 표의 힘을 믿지 못하고 못 믿겠다는 이유로, 정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바쁘다는 이유로 외면하기만 한다. ◈ 방법은 매니페스토다! 뻥 공약, 헛공약. 정치인 공약의 대명사다. 이를 미연에 방지할 대책은 바로 정책 공 약 매니페스토다. 말은 어렵지만 정치인이 유권자와 하는 계약, 약속이다. 정치인은 실현 가능하고 지역사회에 걸맞은 공약을 기한과 재원까지 파악해서 내놓는 것이 고, 당선이 되면 공약의 추진 경과를 보호하고 평가받는 것이다. 유권자들은 뽑아 놓 고 말 것이 아니라 정치가가 약속대로 잘 하는지 못하는지 평가 감시하고, 만약 아니 라면 다음 선거에서 표로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매니페 스토 운동은 꼭 지킬 수 있는 공약을 하겠다는 일종의 선언서이다. 우리나라에는 2006년에 처음 들어와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도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그 뜻을 이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 운동으로도 유권자들의 신뢰를 얻기란 쉽지 않다. 약속을 지키 겠다고 선언까지 해놓고 약속이행을 하지 않는 정치인들 때문이다. ◈투표권은 곧 내 주머니의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