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276화
정원, 도시를 디자인하다
회차 줄거리
▣ 기획의도 도시는 개발과 건설의 상징으로 오랜 시간 경제적 활동 공간으로 기능해왔다. 속도 와 경쟁으로 지쳐있는 도시인들의 삶에 절실한 것은 몸과 마음의 휴식을 통한 새로 운 소통의 공간이다. 사람과 자연의 소통,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이어주는 것. 끊어 진 관계를 회복하고, 도시를 생명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해답을 우리는 정원 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정원을 조성하려면 넓은 부지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러나 기존의 이러한 관념에서 벗어나 도심 속 생활공간에 녹색의 정원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도시 녹지는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위로할 뿐 아니라 열섬 완화, 공기 정화, 소음 차단 그 리고 집값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최근엔 많은 이들이 도시 녹지의 중요 성을 절감하면서 도시의 디자인이 바뀌고 있다. ▣ 주요내용 - 정원이란 무엇인가? 2004년 영국 청년 리처드 레이놀즈가 집 앞의 버려진 화단에 매일 밤 몰래 꽃과 나무 를 심는 모습을 인터넷상에 올렸다. 이 영상을 본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남의 땅을 불법으로 꽃밭으로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180년 전통 "첼시 플라워 쇼 "에서 2관왕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인 가드너 황지 해 씨. 사람 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의 정원의 모습은 지극히 한국적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정원을 꾸미는 사람들을 통해 정원의 의미를 찾아본다. - 정원의 도시, 영국 "영국인들에게 집은 견고성 성(城)이고, 정원은 천국이다” 문화 인류학자 케이트 폭 스가 말했다. 영국은 세계 최대의 정원 및 원예 박람회인 첼시 플라워 쇼(Chelsea Flower Show)가 열리는 곳이자 직업 행복도 조사에서 정원사가 1위를 차지하는 나 라다. 영국 미들랜드의 건축회사 가든 디자이너, 사디 메이 스토웰. 그녀가 말하는 좋은 정원이란 무엇일까? 영국 사람들의 정원에서 우리의 미래를 발견해본다. - 한국형 도시 정원을 가꾸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