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293화

우리 아이 키 성장 보고서

2015-04-17 43분

회차 줄거리

■키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 재민이(14)와 1살 차이의 누나 하경이는 공통된 걱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친구들과 비교해서 ‘키’가 작다는 점이다. 운동을 좋아하는 재민이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지금 까지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고, 하경이는 가리는 음식 없이 잘 먹는다. 남매는 처음 으로 ‘키’와 관련한 검사들을 받기로 하였다. 서현이(9)는 조기성숙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조기성숙은 9세가 되기 전에 사춘기가 오는 현상이 될 확률이 높다. 엄마는 서현이도 성조숙증이 되어 최종키가 크지 않을까 음식조절, 운동에 신경쓰고 있다. 재민이 남매, 서현이는 앞으로 좀 더 클 수 있을까? ■키 크는 원리 성장판은 몸을 이루는 320개의 뼈 끝부분에 위치해 있다. 성장판의 세포양이 늘어나 면서 성장하는데 이 성장호르몬은 뇌에서 분비된다. 일반적으로 생후부터 3세까지 와 사춘기 때 급성장을 한다. 성장판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닫히기 시작하는데 남 아의 경우 음부, 겨드랑이, 코에 털이 나기 시작한 후 2-3년, 여아의 경우 초경후 2-3 년에 성장판이 닫히게 된다. 성장판이 닫힌다는 의미는 더 이상 키가 크지 않는다는 것이다. ■키를 키우기 위한 최후의 선택 이미 성장판이 닫힌 성인들은 키를 키우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1951년 구소련의 정 형외과 의사가 개발한 ‘일리자로프 수술’이 현재 널리 쓰인다. 본래 이 수술은 성장판 을 다치거나 소아마비로 사지의 길이가 달라진 경우, O형 다리 등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이었다. 그러나 큰 키를 선호하게 되면서 오늘날엔 성형 용도로도 쓰이게 됐다. 15년간 이 수술을 진행했던 한 정형외과 전문의가 통계를 냈을 때 여자보다는 군대 를 마친 나이의 164~165cm의 남자들이 수술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종 아리뼈를 잘라서 늘리는 이 수술은 뼈 주변의 조직 신경, 피부, 혈관을 모두 늘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통증을 유발한다. 또 흔하게는 까치발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데 뼈가 늘어나는 것에 비하여 아킬레스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