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346화
달콤한 선물, 꿀벌에 반하다
회차 줄거리
오는 28일 오전 7시 10분 에서는 한 해의 시작, 봄이 오면 겨우 내 움츠렸던 몸을 깨우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꿀벌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예로부터 인간에게 꿀이라는 선물을 주었던 꿀벌. 현재는 꿀과 함께 화분, 프로폴리 스, 밀랍, 로열젤리 등 다양한 봉산물을 제공하며 명실상부 고마운 곤충으로 자리 잡 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꿀벌은 화분매개 곤충으로 암술과 수술을 날아다니며 열매 를 맺고, 다양한 식물자원을 보존해 생태계의 순환을 돕는다. 꿀벌이 화분매개를 하 는 과일에는 딸기, 참외, 수박, 키위, 멜론 등 대부분 우리에게 친숙한 것들. 이렇게 쉴 틈 없이 날갯짓하며 사람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고마운 꿀벌. 화분매개 곤충 으로써 꿀벌의 가치를 십분 활용하는 농가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데, 실 제로 꿀벌의 화분매개로 얻은 작물은 농약을 치지 않아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로 재 배할 수 있다고 한다. 농작물 재배를 돕는다고 해서 시골에만 꿀벌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꿀벌을 도 시로 불러와 도시의 생태계를 개선하고, 꿀벌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 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시의 중심에 벌집을 두고, 사라져가는 꿀벌의 터전을 복원하는 도시양봉가의 이야기다. 꿀벌의 서식지 위협은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대표적인 예로 2006년 미국 플로리다 에서 일어난 벌집 군집붕괴현상으로 수천만 군의 꿀벌이 집단으로 실종된 사건, 2009년 우리나라 토종벌이 바이러스성 질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전체 봉군의 75% 가 집단 폐사한 사건 등. 세계 곳곳에서 꿀벌을 둘러싼 이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환경오염과 질병 등이 원인으로 꿀벌이 살아가는 환경이 파괴되며 생존을 위협 받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사람들을 이 만난다. 10년 전,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집단 폐사한 토종벌을 속수무책 지켜봐야 했던 토종 벌 양봉가들. 이 질병은 전 세계 어디에도 치료제나 예방법을 찾아볼 수 없는 것으 로 그저 찾아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