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379화
피부의 반란, 원인은 장이다
회차 줄거리
당신의 장은 새고 있지 않습니까? 아무리 좋은 음식, 영양제를 섭취해도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거나 외부로부터 유입된 물질과 장내 미생물이 부딪히면서 장내 균총이 불균형한 상태에 이른다. 장누수, 새는 장 증후군의 시작이다. 장내 균총의 불균형은 염증성 장 질환, 뇌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이 범주를 ‘피부’까지 넓혀 연결 짓고 있다. 즉, 건강한 장이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장을 살리고, 피부 건강까지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유산균의 나라, 불가리아인들의 건강 비결 한국 사람들은 밥심으로 살고, 불가리아 사람들은 요구르트 힘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세계 최고의 발효 유산균 소비 국가답게 태어난 지 3개월부터 요구르트를 먹기 시작하며 1인당 1년에 약 6kg이상의 유산균을 섭취하고 있다. 유명 호텔 셰프를 지낸 미카엘 셰프는 불가리아인 답게 유산균 사랑이 유별나다. 그는 요구르트로 만든 치즈와 채소를 곁들인 ‘캬특’부터 ‘타르토로 수프’까지 유산균이 듬뿍한 불가리아 전통 요리를 매일 직접 만들어 먹고 있다. 그는 불가리아인들의 장 건강과 피부건강의 일등 공신으로 바로 이 발효 유산균을 손꼽고 있다. ▶ 모유 속 유산균이 평생의 장과 피부를 지킨다 유산균도 진화한다. 김치, 치즈 등 1세대 유산균부터 4세대 기능성을 갖춘 유산균까지 유산균의 변화는 눈부시다. 국내 산모들의 초유에서 발견한 HY7714(피부보호막 유산균)는 최근 연구에서 피부보습과 주름개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얼마 전 금덩이 같은 셋째 아이를 자연 분만한 전윤희 씨(39). 첫째, 둘째까지 건강하게 키운 그녀만의 육아 노하우는 바로 모유 수유이다. 전 씨는 두 아이는 물론, 셋째까지 직접 모유 수유로 키우고 있다. 수유는 물론 비누까지 모유를 얼려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모유는 신생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 건강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