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437화
여성의 자존심 탈모에 맞서는 법
회차 줄거리
탈모 인구 천 만 시대. 최근 5년간 진료를 받은 탈모인의 수는 약 23만 명으로 그중 43%는 여성이다. 탈모는 더 이상 중년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요인도 늘고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뿐 아니라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콜라겐’이 부족해지면서 모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탈모의 후유증은 심각하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여성들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젊음을 앗아가는 탈모에 당당히 맞서는 건강비법을 알아본다. - 피부 노화와의 전쟁, 두피 ‘모낭’도 나이를 먹는다 피부에 열이 오르면 노화가 가속화된다. 특히 머리에 열이 많은 사람은 탈모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열이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해 탄력을 떨어뜨리고 심각한 피부질환까지 일으키는 원리다. 매일 두피 열을 내리기 위해 마요네즈, 양파즙, 바나나를 바르고 있다는 장지현(65)씨. 시도 때도 없이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두피 열 때문에 고민이 많다. 김정남(57)씨는 이제 정수리 부분이 훤히 드러나 밖에 나갈 때면 항상 모자를 착용한다. 작년부터 완경기에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 이들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인해 모낭에 제때 영양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급격한 탈모가 생기게 된 것이다. 피부의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 콜라겐은 피부를 지탱하고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재생능력이 떨어져 40대에는 그 양이 20대의 절반 수준에 그치게 된다. - 탈모를 막아주는 ‘겐게’와 ‘황태’ 껍질의 비밀 생선을 많이 먹는 일본의 이미 이너뷰티 계에서 친숙한 주인공이 바로 콜라겐이다. 2019년,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일본 여성의 24%가 ‘콜라겐’을 섭취한다고 한다. 섭취 방법도 다양하다. 콜라겐이 풍부한 생선 섭취도 그중 하나다. 최근에는 니가타현의 특산물인 겐게의 인기가 높다. ‘겐게(幻魚)’는 환상적인 생선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