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450화
기후 위기시대 물 산업이 뜬다
회차 줄거리
40도를 넘기는 폭염에 영국의 철로는 휘고 세계 최대 인공호수인 미드호는 바닥을 드러냈다. 이러한 현상은 모두 급격한 기후변화의 결과이다. 지구가 빠르게 달아오르면서 강수량은 줄고 증발량은 늘어나며 세계는 유례없는 기후위기를 겪고 있다. 가뭄을 부추기고 물 수요를 급증시키며 전 세계 곳곳을 극심한 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재앙 같은 기후위기시대. 과연 해법은 없는 것일까. 현실적인 해법은 물 사용을 줄이고, 물 손실을 막는 것이다. 또한 안정적으로 물을 더 확보하는 것이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물 위기를 극복할 지속가능한 물 산업에 도전하고 있는 기업과 현장을 소개한다. - 막대한 양의 누수와 수질 오염, 디지털 기술로 극복하다 극심한 물 부족 문제가 예고된 상황에서 확보한 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수질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30대의 청년 창업가 강동우 대표는 수질환경 문제를 아름답게 해결하기 위해 ‘아트와(Art on the Water)’를 만들고 물 안과 밖을 자유롭게 다니며 자동으로 수질 정보를 측정해, 수질 오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 수자원을 아끼는 방법 중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새는 물을 잡는 것이다. 유솔의 오광석 대표는 한 해 수도관로에서 새는 7억 2천만 톤의 물을 잡기 위해 누수 관리 시스템에 IoT 기술을 접목했다. 이 시스템에서 센서는 30초마다 수도관의 진동을 감지하고 1시간마다 누적된 데이터를 전송한다. 그리고 이를 AI가 분석해 누수가 의심되는 지역을 파악한다. 위플랫의 차상훈 대표는 IoT기술로 비전문가도 휴대폰만 있으면 누수를 감지할 수 있는 원격 누수 감지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의 도움으로 누수율이 높고 물 관리 전문가가 부족한 개발도상국도 누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 바닷물을 먹는 물로 만드는 첨단 기술, 해수담수화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165km 떨어진 서해 5도 섬 소청도에는 15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