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472화

탄수화물 중독과 헤어질 결심

2023-04-02 45분

회차 줄거리

세계보건기구가 질병으로 규정한 ‘비만’, 세계비만연맹은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2025년에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비만 환자이며, 치료비용이 약 1조 2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우리나라 역시, 비만 인구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비만이 심화되면서 당뇨 인구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비만과 당뇨의 주요 원인은 바로 탄수화물 과다 섭취. 탄수화물 중독에 빠진 뇌는 마약성 물질에 중독된 뇌와 같다는 연구도 있다. 때문에 비만과 당뇨를 개선하기 위한 첫 걸음은 탄수화물 중독을 끊는 일이다. 치명적인 유혹, 탄수화물 중독!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 비만과 당뇨의 악순환! 당신의 생명을 위협한다 최근 발표한 OECD의 국가별 비만 인구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을 포함한 비만인이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서는 나라들이 점점 늘고 있다. OECD 국가 평균은 이미 60%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 놀라운 것은 전 세계적으로 당뇨 환자 역시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WHO와 국제 당뇨병연맹은 2025년에 당뇨병 인구가 3억 명에 이를 것으로 발표했다. 비만이 당뇨를 부르고, 당뇨가 또 비만을 심화시키는 상황. 문제는 비만과 당뇨가 목숨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하며 13종류의 암에 걸린 확률이 정상인 보다 높다. 또한 당뇨 환자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발표 됐다. ■ 2030 젊은 당뇨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5년 간 2, 30대 고도비만 환자가 급증하면서, 당뇨 환자 또한 20%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섭취 증가와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운동 부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고도비만인 황민정 씨(31세)는 최근 공복혈당장애를 진단받았다. 직장 생활과 육아 스트레스를 빵을 먹는 것으로 해소하다보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