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500화
골병 헝그리 뼈를 채워라
회차 줄거리
뼈 아픈 후회가 내 삶을 위협한다! 누군가의 도움 없으면 움직일 수 없는 삶은 어떨까? 내 의지대로 앉을 수도, 걸을 수도 없는 삶. 이렇게 속절없이 무너지는 삶을 초래하는 질병의 이름이 있다. 바로 전 세계 2억 명이 앓고 있는 질병 ‘골다공증’이다. 20~30대 최고가 되는 골밀도는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낮아진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며 골밀도가 10배 이상 빠르게 감소한다. 뼛속이 비어가는 것을 겉으로는 알 수 없기에 부러진 뒤에야 깨닫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뼈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심장, 폐, 뇌와 같은 조직을 보호하고 혈액을 만드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유롭고 활기찬 인생을 위해서는 뼈 건강을 사수하는 것이 필수인 셈이다. 나이불문 건강의 필수 조건이 된 ‘뼈’ 건강,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뼈 건강을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원인을 짚어 보고, 뼈 건강을 지켜내고 인생 2막을 다시 세우는 프로젝트를 지금 바로 시작한다! ▶ 뼈 건강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바쁘게 일하기 좋아하는 보험설계사 백인녀(58세)씨는 늘 긴장을 놓을 수 없다. 문지방에 발을 찧었을 뿐인데 발등 뼈가 골절돼 철심을 박고 두달이나 병원 신세를 졌기 때문이다. 그걸 시작으로 수시로 넘어지고, 부딪히는 통에 재골절의 위험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골절된 뼈는 아물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운전대를 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한수연(52세)씨도 뼈 때문에 일상이 제한되기는 마찬가지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삶의 소소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해 전시회까지 했던 한수연씨. 멋진 사진을 위해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50대 초반이지만 뼈 나이가 벌써 70대 노인과 같아 무리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박영숙(66세)씨는 10년째 앓고 있던 관절염에 골다공증까지 얻게 되면서 집 밖에서의 일상을 생각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