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519화
내 몸의 석회화를 막아라!
회차 줄거리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무려 50~60조 개에 달한다. 비단 세포뿐만 아니라 우리 몸 속 여러 무기질도 각자 정해진 위치에서 주어진 임무를 바르게 수행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인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기질은 칼슘인데, 이 칼슘이 마땅히 존재해야 할 치아, 뼈 등에 자리하지 않으면 골다공증을 유발하고 엉뚱한 곳에 쌓이면 요로결석부터 심뇌혈관질환까지 중대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뼈는 물론 혈관 건강을 지켜 편안한 노후를 준비하는 비결! 낱낱이 살펴본다. ▶ 대체 칼슘이 뭐길래? 사람이 가장 많이 보유하는 무기질인 칼슘. 체내 칼슘의 99%는 치아와 뼈에 존재하고, 그 외에는 혈액을 포함한 세포외액 및 근육 등 여러 조직에 존재한다. 그런데 체내 칼슘이 부족하거나 여러 가지 외부 요인으로 뼈의 분해와 재형성 균형이 깨지게 되면 골다공증, 골관절염 등 여러 골 관련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이뿐만이 아니라 칼슘은 체내에서 근육의 수축과 이완, 신경 전달, 세포 내의 신호 전달 과정 및 혈액 응고와 관련된 많은 효소 작용 등에 관여한다. 보통 칼슘이 뼈에만 중요하다고 오해하는데, 사실 칼슘은 신체 이곳저곳 안 쓰이는 곳이 없는 중요한 성분이다. 근육 수축부터 각종 생체 내 신호전달까지 수많은 생리현상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 칼슘 넘치면 독! 부족하면 병?! 이렇게 중요하고 다양한 역할을 하는 칼슘.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많은 사람들이 칼슘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챙기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과잉된 칼슘은 우리 몸 곳곳에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칼슘은 필요량 이상으로 섭취하면 문제를 일으키는 "역치 영양소”이기 때문. 칼슘이 혈액 속에 넘치게 되면, 인체엔 칼슘염이 쌓이게 되면서 일부 조직이 일종의 돌처럼 딱딱해지는 석회화가 진행되거나 혈관이 좁아져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부족하게 되면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골다공증이 생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