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536화

비염, 전신을 무너뜨린다

2025-11-30 44분

회차 줄거리

알레르기 비염 환자 약 500만 명. 2000년대를 기점으로 급증하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질병이다.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비염은 단순히 콧속의 염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비염에서 해방될 수 있는 법을 알아본다. - 숨 쉬는 것이 고통! 비염, 일상을 흔든다 류연철(38세) 씨는 어린 시절부터 비염으로 고생했다. 비염이 심해서 잠을 못 자고, 늘 피곤한 탓에 일에도 많은 지장이 있다. 검사 결과, 류연철 씨는 코를 좌우로 나누는 중앙의 얇은 연골인 비중격이 휘어 있고, 양옆의 콧살인 하비갑개가 커져서 염증이 쉽게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연철 씨는 숨 쉬는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비염 수술을 받기로 했다. - 코에서 시작된 염증, 전신을 무너뜨린다 장순녀(68세) 씨는 10년 전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이 시작됐다.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등 비염 증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비염 증상 때문에 식사 준비 시간이 2배로 들고, 냄새와 맛도 잘 느껴지지 않아서 음식 간 맞추기가 어렵다. 문제는 비염이 심해지면서 천식으로까지 번졌고, 발작적으로 기침이 나와서 생활이 힘들다는 것. 또 코골이가 심해서 수면의 질이 나쁘다. 장순녀 씨의 코 상태는 어떤지, 수면 중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아 수면 다원 검사를 진행했다. 김태영(66세) 씨는 시니어 모델에게 워킹을 가르치는 강사다. 연말 행사 때 입을 의상을 직접 제작하는 동안 연신 기침을 한다. 한 번 기침이 시작되면 쉽게 그치지 않을 정도. 병원 검사 결과, 김태영 씨는 간유리음영 폐결절이 발견됐고, 폐암으로 진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적 관찰하고 있다. 평소 흡연을 하지도 않고, 암 가족력도 없는 김태영 씨는 왜 폐질환에 걸렸을까? 병원에서는 오랫동안 앓아온 비염이 폐질환과 관련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비염은 단지 콧속의 염증에서 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