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 545화
질병의 시작, 꺼지지 않는 염증
회차 줄거리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정상적인 방어 기제인 ‘염증’. 하지만, 염증이 꺼지지 않고 지속될 때, 전신을 파괴하는 ‘만성염증’으로 돌변한다. 만성염증은 오랜 기간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로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며 여러 질병을 유발한다.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만성염증은 암, 치매, 심혈관질환 등 현대인을 위협하는 치명적 질병의 뿌리일 뿐 아니라 전 세계 사망 원인의 50% 이상과 연관되어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을 잠식하는 만성염증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돌리는 방법을 찾아본다. ▶ 진단받은 병이 무려 15가지?! 질병의 늪에 갇힌 영숙 씨의 절규 주부 남영숙 씨는 매일 집 안에 갇힌 듯한 삶을 살고 있다. 수시로 찾아오는 어지럼증과 기력 저하, 온몸을 파고드는 통증 탓! 그 시작은 40대 후반에 찾아온 유방암. 아이들이 아직 어렸기에 더욱 충격이었다는 그녀. 암 절제 수술 이후에도 건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물론 경동맥 질환, 뇌동맥류, 대뇌죽상경화증, 심실성 빈맥 등 현재 앓고 있는 질환만 무려 15가지! 그녀를 괴롭히는 여러 질병의 원인은 다름 아닌 만성염증! 게다가,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찾은 병원에서 새로운 질병이 추가되기까지 했는데... 절망 속에서도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를 꿈꾸는 그녀. 그녀의 몸속 깊은 곳에 자리한 염증의 불씨를 끄는 방법은 없는 걸까? ▶ 암을 극복하고 아들의 버팀목이 된 60대 엄마의 비법! 강원도의 한 산골마을, 봄이 되면 향긋한 봄나물을 뜯어 맛있는 식탁을 차리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정려운 씨. 지금은 누구보다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고 있지만, 불과 10년 전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다. 전이를 막기 위해 주변 장기까지 제거술을 하고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그녀. 그 곁에서 힘이 되어준 것은 아들 형철 씨였다. 어릴 때부터 시각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던 형철 씨는 아픈 엄마를 위해 따뜻한 노래를 불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