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나가사키. 고등학교 1학년 아메는 비를 뜻하는 이름 때문에 주룩비녀라는 별명으로 놀림당한다. 어느 날, 우산이 없어서 곤란한 아메에게 3학년인 타이요가 빨간 우산을 내밀며 같이 쓰지 않겠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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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성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주는 숙명으로 숙명을 짊어지면서 시작되는 , 가혹한 "기적"이 일으키는 판타지 러브 스토리. 향수와 환상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거리 나가사키를 무대로, 이 겨울 최고로 아름답게 울리는 레이와판 "게츠쿠" 러브 스토리가 막을 연다

2013년 나가사키. 고등학교 1학년 아메는 비를 뜻하는 이름 때문에 주룩비녀라는 별명으로 놀림당한다. 어느 날, 우산이 없어서 곤란한 아메에게 3학년인 타이요가 빨간 우산을 내밀며 같이 쓰지 않겠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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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가 마음을 줬던 단 한 사람, 타이요를 위해 오감을 빼앗기는 대신 타이요를 살릴 수 있는 '기적'을 제안받은 아메는 이를 받아들인다. 첫 번째로 빼앗길 오감은 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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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아메는 타이요와 사랑 랜턴 얘기를 나누다가 타이요에게 첫사랑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억울해한다. 할머니 유키노는 그런 아메에게 중요한 건 첫사랑이 되는 게 아니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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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졸업 직전의 아메는 도쿄에서의 자취 생활 준비를 위해 타이요와 함께 관람차가 있는 쇼핑센터에 간다. 아메가 졸업식 다음 날 상경하는 걸 알게 된 타이요는 졸업 기념으로 갖고 싶은 게 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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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잊으라는 말로 아메는 타이요에게 이별을 고한다. 미각에 이어 후각도 잃은 아메는 안내인 쿠사카의 조언에 따라 할머니에게 오감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밝히고 앞으로의 일을 논의하겠다고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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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는 타이요와 사귀기 시작한다. 아메의 할머니 유키노가 암으로 입원해서 아메가 걱정됐던 타이요는 유키노의 집에서 같이 지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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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가 촉각을 잃기까지 하루 반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할머니를 잃은 아메를 염려하는 치아키. 쿠사카는 미래를 생각하다 불안해진 아메에게 촉각이 알려주는 게 있을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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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는 치아키에게 '지금'이 몇 초인 것 같냐는 질문을 받는다. 잘 모르겠다는 아메에게 치아키는 여러 설 가운데 10초라는 얘기가 제일 와닿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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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는 타이요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고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아메는 작성한 혼인신고서를 제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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