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사람을 향한 내 마음은 인출사고였다.” KCU은행 영포점의 에이스 하상수(유연석). 그런 그의 유일한 변수, 영포점 여신 안수영(문가영). 신입행원 시절부터 수영을 지켜만 봐오기 3년째, 상수는 용기를 내어 저녁 약속을 신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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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9주년을 맞은 나라은행 영포점을 배경으로, 네 남녀의 발칙하고 속물적이고 사실적인 사내연애를 그린 연애 치정 느와르 드라마

“그 사람을 향한 내 마음은 인출사고였다.” KCU은행 영포점의 에이스 하상수(유연석). 그런 그의 유일한 변수, 영포점 여신 안수영(문가영). 신입행원 시절부터 수영을 지켜만 봐오기 3년째, 상수는 용기를 내어 저녁 약속을 신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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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예요? 진짜, 정청경이랑 사겨요?" 상수는 수영의 마음이 누구에게 향하는지 확인하고 싶지만, '그날' 이후 수영은 차갑기만 하다. 관계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듯했는데... 수영의 소개팅 소식까지 들려오자 상수의 신경은 온통 수영에게 쏠린다. 내가 고작 이 정도였나, 비참하다가도 수영을 향했던 자기 마음의 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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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싶지 않은 지난 밤의 목격. 수영과 종현의 소문은 상수에게 사실이 된다. 허탈하고, 허망하고, 어쩐지 화도 나는 상수. 이후 수영 역시 상수의 온도가 달라졌음을 느끼고… 두 사람 사이 미묘한 냉전이 시작된다. 한편 대학 선후배에서 직장 동료로 재회한 상수와 미경. 둘은 함께 사내 대회를 준비하며 점차 가까워진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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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 봤어요. 다, 봤다구.” 밝혀진 그날의 진실. 상수와 수영 모두 오해를 되돌리기엔 늦었다. 서로의 마음과는 다르게 애정은 애증이 되어가고... 자신과는 너무 다른 미경의 배경에도, 노력해도 상실감만 쌓이는 은행생활에도, 외면하고 싶던 자신의 모습에도, 수영은 지쳐갈 뿐이다. 그런 줄도 모르고 늘 밝게 다가오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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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에서의 여운을 여전히 간직한 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상수와 수영. 하지만 설렘도 잠시, 미경의 고백을 들은 수영은 다시 마음이 주춤하는데... 지점장은 대직이 끝난 수영을 다시 접대 자리에 데려가기 시작한다. 걱정되지만 함부로 나설 수 없는 상수 대신, 수영의 옆을 지키는 건 종현인데... 한편 상수는 골프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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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점에 감찰팀 면담이 시작된다. 소문의 중심에 선 수영. 누가 봐도 수영이 불리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연수원에서 나한테 물었죠. 그날 우리가 만났으면 달라졌을 거냐고." 수영은 이제 상수의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린다. 진중한 상수가 점점 더 마음에 차는 미경. 상수와 다른 관계를 바라게 되는데... 그사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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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 수영은 종현에게 무슨 일이 있음을 직감한다. 처음 보는 종현의 무너짐에 더욱 마음이 쓰이는데... 반면 연애가 시작된 상수와 미경. "진짜 사귀는 사람 없었어? 좋아하는 사람도?" 미경의 장난 어린 말에 저도 모르게 누군가가 떠오르는 상수. 눈치 볼 게 없는 미경은 연애에서도 숨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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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의 집에서 지내게 된 종현. 여기 온 게 옳은 선택일까? 수영의 집 문턱에서 망설이던 종현은 이내 집안으로 들어가지만, 애써 밝은 수영에 더 마음이 복잡할 뿐인데. 은행 사람들의 축하 속에 영포점 공식 커플 1호가 된 상수와 미경. 이를 지켜보는 수영과 종현. 그리고 각자 연인이 생긴 서로를 의식하며, 무언가 끝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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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의 결혼식 사건 이후, 상수는 마음이 복잡하다. 피로연이 끝나고 상수의 집에 함께 간 미경은 상수 방 서랍에서 낯선 물건을 발견하는데... 스쳐갔던 기억이 하나둘 떠오르는 미경, 무언가 알 것 같다. 한편, 종현의 시험일이 가까워질수록 수영에게는 포기할 것들이 늘어나고, 그런 수영을 보는 종현의 부담도 한층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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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조문을 함께 다녀온 상수와 수영. 단단히 막아두었던 두 사람의 마음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행복, 하고 있어요?" 서로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그들. 미경은 대학 동창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자신의 과거를 상수가 이미 알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들켰다는 사실보다, 알면서도 아무 말 없던 상수에 더 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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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시 안수영. 하키장에서 자신의 마음을 각성한 상수. 수영은 확고한 상수의 태도가 얼떨떨하기만 한데. 그 사이 미경은 상수와 연락이 닿지 않자 더욱더 불안으로 치닫는다. 다음날 수영은 3개월 출장 근무에 자원하고, 그것이 마치 자신 때문인 것 같아 마음이 쓰이는 상수. "하계장님이랑 있으면 내 상황을 잊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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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나?" 미경의 초대로 시작된 식사 자리는 파국으로 끝나고. 미경이 던진 불씨로 종현도 다시 한번 수영의 진심을 확인하려 한다. 상수는 더 늦기 전에, 그리고 미경을 위해서라도 관계를 정리하려 하는데... "니 마음 불편하라고, 나는 너 계속 좋아할 거야." 망설이라는 미경도, 노력하는 종현도, 자신의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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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상치 못한 종현의 행동. 수군거리는 행원들 사이, 사건의 중심에 선 수영의 표정은 정작 태연하기만 하다. "내 손으로 무너트렸어요." 수영이 바닷가에서 했던 말이 떠오르고, 믿기지 않는 사실에 차마 어쩌지 못하는 상수... 수영일에 나서는 상수에 미경은 더욱 상수를 지키려 하고, 상수는 경필을 찾아가 어떻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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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감당할 수 있다는 상수. 그런 상수의 마음에 오히려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수영. 수영의 갑작스러운 월차 소식에 상수는 수영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 목소리가 심상치 않다. 한편 상수와의 이별을 미루어 오던 미경은 자신만 모르고 있던 진실을 마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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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감당할 수 있다는 상수. 그런 상수의 마음에 오히려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수영. 수영의 갑작스러운 월차소식에 상수는 수영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 목소리가 심상치 않다. 한편 상수와의 이별을 미루어 오던 미경은 자신만 모르고 있던 진실을 마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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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장소로 옮겨간 KCU 동료들은 결혼식에서 재회한다. 상수는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서울에서 수영과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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