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가 끝난 날, 어떤 남자를 만났다. 심장에 해로운 비현실적인 남자를. 그리고 며칠 후, 나비는 그와 다시 마주친다. 이름은 박재언. 재미있고 유쾌한데 위험한 이 느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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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믿지 못하게 됐다. 그렇다고 연애마저 포기해야 할까. 그런 미대생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같은 과 학생이 나타나 유혹의 몸짓을 던진다. 그들 사이에 파트너 같은 관계가 시작된다.

연애가 끝난 날, 어떤 남자를 만났다. 심장에 해로운 비현실적인 남자를. 그리고 며칠 후, 나비는 그와 다시 마주친다. 이름은 박재언. 재미있고 유쾌한데 위험한 이 느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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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친절할까? 박재언 때문에 들떴다가 금세 불안해지는 나비. 그 마음을 들키기 싫어 선을 그어보지만, 별 소용이 없다. 학교에서도 술자리에서도 그 애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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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길래 저런 표정을 지을까. 하루 종일 재언의 연락을 기다리던 나비는 그가 누군가와 있는 모습을 본다. 그렇게 엇나간 마음은 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든다. 여전히 눈을 뗄 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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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다. 나비에게 계속 만나자고 하는 재언. 나비는 지금이라도 멈추고 싶지만, 마음이 말을 듣지 않는다. 모든 걱정과 불안을 덮어버릴 만큼, 그에게 미친 듯이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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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는 못 하겠다. 그만하자. 재언에게 화가 난 나비는 끝내자고 말한다. 그 이후, 마음이 복잡해지는 재언. 나도 변할 수 있을까? 나비가 신경 쓰이는 설아는 기회를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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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는 어디 간 걸까, 연락도 안 되고. 나비의 빈자리로 자꾸 눈길이 가는 재언. 그 무렵, 나비는 고향에서 이모의 공방 일을 돕고 있다. 가끔 도혁과 함께 시간도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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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를 즐기러 온 조소과 친구들로 게스트하우스가 북적인다. 또다시 휩쓸리면 안 돼. 재언과 거리를 두려 하는 나비. 하지만 재언의 시선은 계속 나비와 도혁을 따라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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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진심으로. 꽃다발을 건네며 깜짝 이벤트로 고백하는 도혁. 서울로 돌아온 나비는 재언과 같이 갤러리를 찾는다. 왠지 머뭇거리는 나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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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혁은 두렵다.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 했는데 나비를 놓치게 될까 봐. 나비를 만나러 집 앞으로 찾아간 도혁. 그런데 나비의 곁에는 계속 신경 쓰이는 그 남자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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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준비하던 작품이 완전히 망가져 다시 작업해야 하는 나비. 재언은 이번엔 나비가 원하는 대로 해줄 작정이다. 가슴이 많이 아프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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